국립수목원, 한국 원산지 '한국의 비비추'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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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국 원산지 '한국의 비비추' 책자 발간
  • 포천일보
  • 승인 2019.04.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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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 각국에서 관상용으로 가장 각광받는 식물 중 하나인 비비추속 정보가 담긴‘한국의 비비추’를 발간했다.

비비추속 식물은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만 분포하는 동아시아 특산식물이다. 어린잎을 식용하거나 꽃과 잎을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과 캐나다 및 미국지역에서는 비비추속 식물의 판매가 10여년 이상에 걸쳐 상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고, 전 세계적으로 3,200여종의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그러나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비비추속의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원예품종이다. 이에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자생 및 재배되고 있는 비비추속 식물들에 대하여 분류학적 검토 및 형질특성, 재배관리법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책자는 연구 결과의 일환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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