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소외노인에 카네이션 달아준 포천북부희망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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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소외노인에 카네이션 달아준 포천북부희망복지센터
  • 포천일보
  • 승인 2019.05.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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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버이날을 쓸쓸히 보내는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

이날은 천송이플라워(대표 조병익), 항아리손칼국수(대표 안인자), 영해자동차공업사(대표 신인현)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과 5군수지원여단 예하 95정비대대의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참여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 참여한 군 장병들과 항아리손칼국수(대표 안인자)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만들고 간식을 포장해 60여명의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카네이션과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어버이날은 군 생활 중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정말 보람된 하루를 지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대 이후에도,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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