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가정의 아픔 다룬 정신건강 연극 ‘태양을 향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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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보건소, 가정의 아픔 다룬 정신건강 연극 ‘태양을 향해’ 공연
  • 포천일보
  • 승인 2019.05.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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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와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 13회 G-mind 정신건강 연극제 ‘태양을 향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된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삶과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했다.

G-mind는 ‘언제든G, 누구든G, 어디서든G, 무엇이든G’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도의 정신건강 브랜드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경기도가 매년 정신건강을 소재로 연극을 기획‧제작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내 각 시‧군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관람을 한 시민은 “엄마의 과도한 음주로 파괴되어 가는 가정의 아픔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알코올 중독자로 불행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031)532-16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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