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축제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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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축제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휴가
  • 포천일보
  • 승인 2015.06.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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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리돌마을, 제2회 이동갈비 바비규축제 개최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포천 백운계곡에서 제2회 포천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가 열리고 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도리돌마을(이동면 화동로 2381번지 일대)이 개최한 이번 축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물놀이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 9월28일까지 진행된다.

이동갈비 바비큐 체험 행사는 대형 바비큐 체험장(250㎡)에서 이동갈비와 생삼겹살, 돈왕구이, 통삼겹살, 고추장삼겹살, 양념닭갈비, 소시지, 비프찹스테이크를 직화 해 맛 볼 수 있다. 가격도 파격적이다. 이동갈비는 16,000원/1인분(400g), 돈왕구이 3,500원/1인분(250g), 생삼겹살 가족세트 15,000원/4인분(500g), 통삼겹살 가족세트 18,000원/4인분(500g), 고추장삼겹살 5,000원/1인분(300g), 양념닭갈비 5,000원/1인분(300g), 소시지 1,500원/1개, 비프찹스테이크 3500원/1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바비큐 체험장은 4인가족 기준의 체험장으로, 이용료 5,500원을 지불하면 석쇠, 꼬치 등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체험도구를 지급받고, 대형 숯불그릴과 참나무 장작 화독을 대여 받는다. 쌈채와 쌈장은 필요 시 포천 친환경 연합회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체험객은 가정에서 먹거리를 준비 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고기와 주류(음료)를 제외한 모든 먹거리를 직접 챙겨오는 것으로, 밥과 밑반찬, 과일, 소스 등을 도시락으로 준비 해 이동갈비 바비큐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행사장 내의 농부네가게 매장에서 휴가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과 신선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점 참조하면 좋겠다.

바비큐 체험객을 위해 행사장에는 방갈로 쉼터(9㎡/동, 51동)가 설비되어 있다. 쉼터에는 선풍기, 모기장, 매트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체험객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제공 된다. 이용료는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55,000원(1일)이다. 방갈로 쉼터 이용객은 별도 마련 된 어린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방갈로 쉼터를 이용하지 않는 체험객은 바비큐 체험장 내에 마련된 테이블을 이용 해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놀이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백운계곡에서 자연 풀장을 이용한 계곡 물놀이와 어린이 수영장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 인기 많은 물놀이 기구인 워터볼과 스릴만점 4D영화관은 유료 운영된다. 이 밖에 전통활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쿠키 만들기, 가양주 빚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생맥주 파티, 7080콘서트, 천문관측행사, 한여름밤의 가족영화관 등의 이벤트 구성으로 보다 즐거운 여름철 휴가를 기대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남녀전용의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주차 편의를 위한 대형 주차장도 갖춰져 있다. 방갈로 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이용 할 수 있다.

여름휴가철 성수기인 7월 중순 ~ 8월 중순에 축제참여를 원한다면 사전에 휴가 계획을 잡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어떨까. 축제는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과 의정부, 남양주, 구리, 인천 등 타 지역에서 출발 할 경우, 아침 식사 후 천천히 출발해도 여유 있는 1일 코스가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031-535-9958 또는 홈페이지(www.dorid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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