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건축준공 관련, 박윤국 포천시장, “후회하는 일 결코 없을 것”

박 시장, GS에 상생방안 마련 촉구…“다른 대안 마련한다면 더 큰 공단이라도 조성해 줄 것” 포천일보l승인2019.05.16l수정2019.05.17 09: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박윤국 포천시장은 GS포천석탄발전소 건축물 준공과 관련, “15만 포천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포천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시장은 15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GS와 장자산단 47개 입주업체 때문에 포천시와 포천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할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석탄이 아닌 다른 대안을 마련해 온다면 장자산단 47개 업체뿐만 아니라 더 큰 공단을 조성해서라도 GS가 스팀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정부의 석탄발전소 폐쇄를 언급하면서 석탄발전소가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는 점은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70여년 동안 소외와 서러움을 받아 온 포천시민들에게 석탄발전소로 인한 또 다른 피해를 돌려줄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석탄발전소 가동 기간이 1-2년이라면 모를까, 30년을 운영한다는 것은 안 된다. 포천철도유치에 120년이 걸렸다. 후세들에게 또 다른 피해와 오명을 남겨줘서는 안되는 일”이라면서 석탄발전소 건축물 준공을 반대한다는 분명히 했다.

손해배상 문제에 대해선 석탄발전소 건설을 결정한 이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시장으로서 나의 판단이 잘못되어 포천시와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구상권을 행사하라”고도 말했다. 잘못된 결정으로 포천시와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다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GS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기업 GS가 분지형인 포천에서 환경사업으로 돈벌이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금이라도 석탄을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가 포천시와 포천시민이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다. “그렇지 않고 석탄을 고집한다면 시장은 물론 의회, 시민단체를 포함한 시민들이 뭉쳐 청정포천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일보  swh6405@naver.com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천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역시 돈벌이 호주머니 집어 넣을 궁리만 하는 모 정치인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여
역시 돌아온 시장님 화이팅!!! 응원합니다

2019.05.18 10:10

왕방산

박시장님 환영합니다지금의 생각처럼 끝까지 가주십시요

2019.05.17 12:08

2개의 댓글 전체보기

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호국로 1886-9(2층)  |  대표전화 : 010 - 7767 - 6318   |  팩스 : 031 -535 - 7412
등록번호 : 경기, 다50525 일반주간신문   |  발행 및 편집인 : 하승완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승완 |  E-mail : swh6405@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제된 모든 기사와 사진의 저작권은 포천일보가 보유하며, 무단복제는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포천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