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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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 입장 표명
  • 포천일보
  • 승인 2019.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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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는 29일 포천시가 유치전에 나선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지지 선언을 한 후, 유치 동의서를 집행부에 송부했다.

조용춘 의장은 “포천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750MW, 사업기간 12년, 사업비 1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와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대상지인 이동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지선언에 앞서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초청, 전문가 특강을 듣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장점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양수발전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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