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양수발전소 포천유치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관심 요청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한탄강 포천지질공원센터를 찾아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인증 준비 상황을 둘러봤다.
이날 이 지사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께 최종화 한탄강사업소장으로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한탄강지질공원센터와 비둘기낭 폭포 등을 둘러봤다. 이 지사는 이어 지난해 개장한 한탄강 하늘다리를 직접 건너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 지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양수발전소 포천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12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한탄강 협곡은 철원과 포천, 연천을 잇는 총 1164,74㎢면적에 비둘기낭과 주상절리길 등 24개 명소가 산재해 있다.
한편 포천시는 그동안 한탄강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학술논문 등재를 비롯한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초청 설명회 등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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