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출범…유한기 초대 사장, “미래혁신 선도 공기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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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 출범…유한기 초대 사장, “미래혁신 선도 공기업될 것”
  • 포천일보
  • 승인 2019.06.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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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는 미래를 향한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수익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유한기 초대 사장은 17일 개최된 포천도시공사 창립식에서 공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고 포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한기 사장은 “포천시는 전철7호선 예타통과와 포천양수발전소 확정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포천도시공사는 포천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유 사장은 “포천시의 창대한 발전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며 공사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존 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의 세금만 써 왔다면, 이제는 돈을 벌어 시민에게 환원하는 기업이 돼 달라. 유한기 사장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공기업이 아닌 회사를 경영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 창립식에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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