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국 시의원, 3억7천 횡령사건 체육회 직원들 방조 의혹제기

사업용 통장과 도장 별도 직원 관리에도 구속직원 횡령발생, 시 차원 체육회 전 직원 수사의뢰 주장 포천일보l승인2019.06.19l수정2019.06.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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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국 포천시의원은 19일 포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3억7천만원을 횡령한 체육회 A모씨와 동료 직원들간 유착의혹을 제기했다.

체육회 김 모 사무국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이날 행감에서 송 의원은 퇴직한 2명의 체육회 직원이 관리했던 사업용 통장에서 구속된 A씨가 수십차례에 거쳐 횡령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체육회 전 직원에 대한 수사의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육회 사업용 통장과 도장을 직원 각자가 관리하는데도 A씨가 지속적으로 횡령할 수 있었던 건 유착 내지는 방조한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다.

송 의원은 또 포천시체육회 복무규정과 상근부회장 선출문서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상만 상근부회장 임명 문서에는 제출자 이름과 문서번호조차 없다면서 행감 제출서류 자체를 즉흥적으로 만든 게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송 의원은 체육회 규정에도 없는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고도 했다. 그는 “상근 부회장은 체육회 업무분장표에 업무도 없는데, 월급만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횡령직원 재산이 없어 채권보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없다면 체육회 직원과 지휘감독 선상상에서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아울러 “경찰수사로 시민세금 3억7천만원을 횡령한 직원이 구속된 마당상태데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모 사무국장은 횡령사건은 구속된 직원의 단독 행동을 뿐 방조한 게 아니라고 항변했다. 상근부회장 임명에 대해선 2019년 체육회 규정개정에 따른 상근부회장을 둘 수 있다는 명시규정을 따랐을 뿐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재발방지 대책으로 보조금 인출시 문자메시지가 관리감독 책임자 휴대폰에 전송되도록 해 보조금 횡령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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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상근 부회장은 체육회 업무분장표에 업무도 없는데, 월급만 나갔다” &lt; 사실이면 진짜 소름이다. 월급 500만원 정도 하지 않나 ? 난 피똥싸면서 일해도 174만원 받는데

2019.06.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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