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일요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트레킹을 하던 70대 노인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5시40분경 한탄강하늘다리 인근 주상절리길 35m높이의 절벽 아래로 박모(72세)가 떨어졌다.
박씨 일행은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박씨가 추락한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행의 증언을 토대로 박씨가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등산로를 벗어났다가 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