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지질공원 인증위한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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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 인증위한 현장답사
  • 포천일보
  • 승인 2015.06.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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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사무국(사무국장 박선규)은 지난 6월25일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의 인증 추진사항 확인과 발전방안 등을 제시 하고자 포천과 연천지역의 한탄강 지질공원사이트를 사전답사 했다.

한탄강은 신생대 제4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국내유일의 U자형 협곡으로 자연환경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최근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지역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공원이며, 지오사이트(Geosite)이외에 별도의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으므로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그 예로서 제주도의 경우에는 2012.12월 제주도 전체면적인 1,864㎢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 때문에 포천시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사업과 교육 활용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연천군과 함께 한탄·임진강국가지질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9월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고 12월중에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로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관리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포천시와 연천군이 추진하는 지질공원사이트는 총20개소이며, 지질과 경관, 관리구조, 해설과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분야에서 총7,000점 중 각 세부항목별 50%이상의 점수를 확보해야만 가능하다.

이날 사전답사에는 지질공원사무국 국장을 비롯하여 인증평가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한탄강지질공원의 가능성에 대하여 집중토론 과정을 통해 사전 보완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세부항목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내실있는 인증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다시한번 한탄강의 가치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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