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은 26일 일동면 수입리에 위치한 애플팜농장(대표 : 이기근)을 방문, 미숙 사과따기 일손돕기 후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다.
애플팜농장은 약 3000평규모에서 품질좋은 포천 사과를 생산한다. 8월 조생종 생산에 이어9월은 중생종 10월에 만생종이 출시된다. 조생종이나 중생종은 저장기간이 약150일 정도 되나, 만생종의 경우 저장기간이 180일로 가장 길고, 그 품질도 가장 우수하다.
이기근 농장대표(현 산림조합 대의원)는 최근 농촌내 인구감소로 웃돈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기 힘든 상황인데 산림조합 직원들이 방문하여 일손을 거들어 준 것 자체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생산과 신가공제품개발(사과브랜디, 사과 맥주등)과 이를 이용한 생산체험 시스템을 갖춰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기농법을 이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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