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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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행사 열어
  • 포천일보
  • 승인 2019.07.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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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면장 정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동안 관내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 특히 6·25전쟁 69주년이 되는 6월 25일 당일에는 화현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파출소장, 예비군면대장, 각리 이장 등과 함께 화현면 6·25참전유공자회 이종열회장님과 차상길 어르신, 월남참전유공자 이기창 어르신 자택을 방문했다.

명패를 달아 드리기 대상자이신 월남참전유공자 이기창 어르신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는 지역별로 모양도 다르고 부식돼 색상이 바래 제 모습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디자인도 근사하고 튼튼하게 만든 것 같아 마음에 쏙 든다. 또 국가 유공자 대한 예우에 걸맞은 명패를 달아주기 위해 직접 집까지 방문해준 화현면과 기관단체장 분들께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남 화현면장은 “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활동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국가유공자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호국보훈 의미가 더욱 각별하고, 이런 나라를 만들어주시는데 애쓰신 어르신들에게 정말 고맙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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