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지난달 2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체험 티켓기부 공연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공연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에는 관내 복지시설이용자 및 다문화가정 등 지원가정, 독거노인, 군인 등이 초청됐다.
공연는 가요계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중인 이지훈과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 그리고 재즈와 팝,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엄주빈 밴드가 무대를 펼쳤다. 시작부터 관객들의 환호로 극장안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한때 ‘왜 하늘은’ 노래로 가요계의 인기를 누렸던 이지훈은 뮤지컬 라카지, 안나 카레니나, 햄릿, 영웅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노래, 연기, 춤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했고, 이번 공연에서도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中), ‘영웅’(영웅 中)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다.
공연나눔 행사에 참여 한 관객은 “너무 좋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게 해준 반월아트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삶의 에너지를 받고 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반월아트홀의 공연관람 정보는 홈페이지(WWW.bwart.net)를 참조하고, 기타 문의는 반월아트홀(031-540-6213~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