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사고 신속대처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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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사고 신속대처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 포천일보
  • 승인 2019.07.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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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중학교에서 집단식중독 사고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포천시 식품안전과, 포천시보건소,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중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기관별 현장대응 방안에 대한 역할을 실제상황에 맞춰 연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된 모의 훈련은 포천중학교 학생 510명 중 120 여명이 설사 및 구토 등의 식중독의심환자가 발생되었다는 상황을 전제로 하여 진행됐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당시 학교에서의 초동대처 방안, 유관기관에 해당내용 전달 및 내용 공유 방안, 역학조사의 진행절차 및 유관기관 협조방안, 식중독사고 이후 사후조치관리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포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서 작성 및 가검물 채취 등의 실제적인 모의테스트가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시간 기관별 행동요령에 따라 실행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며 "교육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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