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저소득 가정의 도배 및 방충망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가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봉사단체인 포천사랑나눔회와 함께 가산면 저소득 가구 중 사례관리대상자 2가구에게 실시한 것으로, 해당 가구는 경제적 및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해당 가구는 노후한 주택에 살고 있으며 벽지가 얼룩지고, 방충망은 낡고 찢어져서 개보수가 필요한 가구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휴일에 시간을 내어 집수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깨끗한 벽지를 보니 새 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포천시 소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35인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내 사회복지기관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정결연, 주거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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