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선단5통(상록) 경로당에서 선단동 어르신을 위한 ‘참살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참살이 교실’은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참살이 교실’은 평소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선단5통 경로당에서 우선 추진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음악, 미술, 언어, 문학, 운동 및 인지게임, 전통놀이, 생활영역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송명금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즐겁게 ‘참살이 교실’에 참여하시니 정말 기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단5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