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수의계약 불법 확인후 검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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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수의계약 불법 확인후 검찰고발”
  • 포천일보
  • 승인 2015.07.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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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폐수처리장 계약당사자 신평산단이라고 정정요구

장자산업단지 폐수처리장 공법선정 과정에서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와 관련해 포천시의회 장자산업단지 조사특별위원회는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자산단 조사특위 이원석 간사는 “포천일보에서 제기했던 의혹들을 확인하고 있다. 법무법인 주원에 포천시와 주고 받았다는 법률자문 내용을 확인중에 있다”면서 “진위여부가 확인되는 즉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장자산단 폐수처리장 수의계약 주체는 포천시가 아니라 신평산업단지주식회사”라고 밝히고 “수의계약 주체를 정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그는 "신평산업단지주식회사가 수의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포천시에 폐수처리장 공법선정을 해 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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