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판문점과 DMZ에서 '평화의 길찾기'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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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판문점과 DMZ에서 '평화의 길찾기' 연수
  • 포천일보
  • 승인 2019.08.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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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지난 3일 도라산 전망대, 판문점 일대에서‘판문점과 DMZ에서 평화의 길찾기’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통일교육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초중고 교사와 포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이들은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JSA 견학관, 자유의 집, 판문각,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4.27 남북정상 회담실, 도보다리, 남북교전 전사자 추모비 참배 등 남북분단의 현주소를 몸소 체험했다.

연수를 기획 주관한 포천교육지원청 통일교육 업무담당 허은경 장학사는“판문점 견학신청 행정적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힘들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판문점 견학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 통일교육 주제로 포천벙커, 독수리유격대 전적비 등 포천 관내 통일유적지 탐방을 실시한 후, 학생주도 통일유적 포천지도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시청이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통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포천학생들의 평화통일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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