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화재시 인명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이지만, 사상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화재시 대피의 중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함으로서 다수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근 사례를 보면 2019년 6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화재시 교사들이 116명 학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사상자 없이 진압된 바 있다.
한경복 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시설,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 편이나 119신고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소화요령 보다 비상대피를 우선하도록 교육하고, 평상시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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