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공병대, 영중면 수해예방 하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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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공병대, 영중면 수해예방 하천정비
  • 포천일보
  • 승인 2015.07.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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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면장 이학수)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금주4리 수일천 등 4개 지방하천의 하천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천정비는 지난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129공병대대(대대장 윤형진)에서 장병 10명과 포크레인 3대, 덤프트럭 1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실시됐다.

총 정비 구역은 약 4Km이며 정비작업이 실시되는 지방하천은 영농철에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되나,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급격하게 하천물이 불어나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번 하천정비 작업은 하천 바닥에 쌓인 토사와 오물을 걷어내는 동시에 하천주변 잡풀도 제거함으로써 하천 환경정비까지 이뤄져 수해예방과 하천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주4리 마을 최경산 이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마을을 위해 고생하는 국군 장병과 군부대에 감사하고, 올해 수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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