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6월29일부터 약2주간 대진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일동면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 집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혼자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으로 만성질환, 거동불편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수입2리, 3리 일대 5가구로 도배, 장판, 페인트칠, 세면실 시공, 주방편의시설 수리 및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관내 대진대학교 봉사단 34명이 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사업비 전액 후원으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용현 회장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힘이나마 어르신들이 주거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 것과 선후배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져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동면사무소에서는 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며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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