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 지방세 체납징수 강화…임기제 공무원 채용

2020-01-21     포천일보

포천시는 2020년 공평세정을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임기제(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활용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2명의 임기제 공무원은 그동안 민간 금융기관과 타 시․군에서 전문적인 징수기법을 통해 지방세 고질․상습체납자 및 징수 불능 체납액 징수에 많은 경험을 한 인력으로, 포천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소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반을 31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납세태만자 등 징수가능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및 복지연계 등 맞춤형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된 포천시 체납액은 37,520백만원(지방세 21,439백만원, 세외수입 16,081백만원)이며, 이중 1,000만원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및 악성 체납자에 대해 임기제 공무원의 전문적인 체납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공평과세 및 납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