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의 표고 '끝내줘요'

2015-02-07     최종오 블루라이프 대표

왕후의 표고는 어떤 맛일까?

버섯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기껏해야 삼겹살과 함께 먹는 양송이버섯, 행이버섯 정도만 구분했답니다. 그리고 라면 건더기 수프에 첨가되어 있는 표고는 아예 건조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포천의 농업을 알리는 팜로거가 

공식적인 위촉을 받고 처음 찾아간

포천 창수면의 왕후의 표고 농장에서

그 생각이 싹 ~ 바뀌었네요 ^^

 잘리지 않고 원형 그대로 예쁜 머리를 한

표고버섯을 보고 나니 내가 삼겹살을 먹을 때

먹던 양송이버섯 같기도 하여

친근감이 확 들었습니다. ~

게다가 버섯 공장화된 농장이 아니라

'왕후의 표고' 이름처럼 우아하고 깔끔한

농장의 전경 속에서 참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버섯이란 걸 보고 나니 ~

표고버섯이 더 이상 라면의 건더기 수프 속

말려진 느낌의 버섯이 아니네요 

상품화를 위해 좋은 모양일 때 채취하지만

위 사진처럼 그냥 두면 넓적한 모습이

된다고 하시는데 이제는 모양이야 어떻든

장조림에도 잔치국수에도 삼겹살에도

표고버섯을 넣어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물론 요리는 제가 직접 하지는 않지만 ... ㅋㅋ) 

 

친환경에 우아한 '왕후의 표고'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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