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 심정지환자 살려낸 포천소방서 119구급대원

2023-03-06     포천일보

 

포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환자를 살려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신북면 기지리의 한 주택에서 ‘아들이 호흡 곤란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내 구급대(소방장 최창문 등 4명)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소생시켜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 환자를 인계했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환자는 당시 식은땀을 흘리며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고, 구급대 도착 후 병원으로 긴급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후 구급대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병원도착 전 자발 순환 회복되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보호자의 신속한 구조요청과 구급대원의 정확한 판단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수 있다”며 “응급환자 소생률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