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학교 학교폭력 제로학교로 자리매김

학교폭력 예방주간 학생과 학부모 경찰 참여 캠페인 벌여

2018-04-14     포천일보

동남중학교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등교지도와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들어갔다.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남중학교 교사, 학생회, 학부모회, 포천경찰서,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김애주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바램이다. 동남중학교의 학생 간 화목하게 지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과 포천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수고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새 학기를 맞아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동남중학교는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실천적 교육을 실천했다. 2016년과 2017년 학교폭력 피해조사 응답자 가운데 각각 0.8%와 0.6%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있다고 답했다.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학교 앞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갖을 것이고, 안전한 스쿨존이 되도록 하는데 노력과 함께, 오는 13일을 학교폭력예방의 날로 운영하면서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시화·표어 짓기 등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