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은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와 함께 지난 4일 가산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 마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식 면장과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물김치를 담그고 송편을 빚었다. 만든 음식은 평소 결연대상으로 관리하던 18세대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후원자 등 40여 곳으로 전달됐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귀한 음식을 마련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정영자 회장)는 화재 등 재난 시 구호품을 지원하고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결연대상으로 선정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