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여 군장병 아프리카돼지열병 포천방어선 사수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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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00여 군장병 아프리카돼지열병 포천방어선 사수에 투입
  • 포천일보
  • 승인 2019.09.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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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시장 주재 군 관계자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5군단 이강순 작전지원계획과장, 6군단 이태욱 민군작전계획장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6여단 군수과장 김진화, 8사단 기갑여단 군수과장 김현승 등 군 작전지원 관계자와 포천시 이계삼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포천은 지리적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중간적인 위치에 있고, 관내에 약 30만 두의 돼지가 사육됨을 고려할 때, 철저한 방역활동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인접 지역에서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할지역의 군병력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5군단 작전계획지원과장(중령 이강순)은 “현 상황이 국가적인 재난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여 군에서도 포천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에서는 26일 현재, 육군 5군단 및 6군단 등 4개 부대의 약 1,200여명의 군장병이 144개 방역초소에서 포천시와 함께 방역을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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