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포천노인대학(학장 김만수) 학로 9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천지역 8개 노인대학 중 마지막 특강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친환경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포천공항유치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추진 등 미래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노인회관, 공공산후조리원 등의 건립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의 첫 노인대학인 포천노인대학은 1982년 6월 설립됐다. ‘존경받는 노인위상의 정립’을 교육목표로 매주 목요일, 노인 건강유지, 건전한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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