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방역에 5개 시군 협력체계 구축…멧돼지 소탕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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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방역에 5개 시군 협력체계 구축…멧돼지 소탕 방안 모색
  • 포천일보
  • 승인 2019.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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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철원군 부단체장 한자리에 모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포천시와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들 5개 지자체 부단체장들은 24일 포천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ASF 감염 야생멧돼지 퇴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야생멧돼지 소탕을 위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체코의 야생멧돼지 대응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승윤 수의사를 참석시켜 멧돼지 확산 차단 방안을 모색했다.

양주시 김대순 부시장은 “ASF 발생 이후 방역태세를 이끌어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문제점을 논의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ASF에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이러한 자발적인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9월 17일 최초 발생 이후 ASF 준전시체계에 돌입한 북부 지자체들은 ASF 위기를 돌파하고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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