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랑상품권 인기 폭발…포천시, 카드형 상품권 앞당겨 12월1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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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 인기 폭발…포천시, 카드형 상품권 앞당겨 12월1일 판매 시작
  • 포천일보
  • 승인 2019.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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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12월 상품권 구매 고객과 군 장병에게 10% 특별할인 혜택 부여
“할인받고 지역경제도 살리고”…가맹점 3420곳과 1만IC카드 단말기 설치업소서 사용

포천시는 종이(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 판매실적 호조에 힘입어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조기발행, 판매에 들어갔다.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기념으로, 포천시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10%(상시할인 6%)의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군 장병들이 같은 기간 ‘포천사랑카드’를 신청 구매할 경우에도 10%의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카드형과 종이형 상품권은 온라인 경기지역화폐앱과 오프라인 포천시 농축협 27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1명당 월30만원 한도에서 할인 판매된다.

카드형 상품권(9만원으로 10만원 구입)은 소지가 편리할 뿐 아니라 핸드폰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10억 이하 IC카드 단말기 사용 1만여개 업소(유흥, 사행성 업소 제외)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로 지역축제 등이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천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발행을 시작한 이후 10월까지 11억3천여만원이 농축협을 통해 판매됏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지난 10월 1만원권 10만장을 추가 발행해 판매점에 배포하기도 했다. 상품권은 학원과 음식점, 의류점, 세탁소, 개인택시, 공인중개사무소 등 3420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천시는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책자를 발행하고, 포천시 홈페이지에도 가맹점 현황을 게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형 상품권은 소지와 사용의 편리성을 감안해 제작했고, 종이형은 지폐형으로 나름대로 편리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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