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태극나전칠기 대표, 포천시 공예분야 명장으로 선정
상태바
김인영 태극나전칠기 대표, 포천시 공예분야 명장으로 선정
  • 포천일보
  • 승인 2019.11.29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명장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명장으로 공예분야 태극나전 대표 김인영씨를 선정했다

포천시는 기계, 섬유, 농림, 공예,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5년 이상 포천거주 숙련기술자들을 대상으로 명장 신청접수를 받았다.

공예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태극나전 대표 김인영씨는 41년간 나전칠기 제작에 종사하면서 나전칠기에 인물을 넣는 인물화 기법을 개발, 상용화했을 뿐 아니라 속성 나전칠기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계분야는 명장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명장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포천시 명장에 선정되면 명장 인증패를 수여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해당 분야 사업과 관련된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신 분들이야 말로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 고마운 분들”이이며, “이분들의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장을 발굴하여 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숙련기술자가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포천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명장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명장을 발굴하여 숙련기술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