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클러스터 선점에 나선 포천시, 최종용역 보고회 개최…정부에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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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클러스터 선점에 나선 포천시, 최종용역 보고회 개최…정부에 유치 활동
  • 포천일보
  • 승인 2019.12.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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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30일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 드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포천시 드론클러스터 구축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부의 첨단산업 집중육성과 규제개혁 방향에 맞춰 남북평화시대 포천시가 향후 10년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미래전략산업으로 드론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10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세미나를 개최, 전문가와 지역여론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포천시는 정부 부처에 드론 산업유치 타당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드론 클러스터 유치 선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드론산업단지 개발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D와 교육산업, 군(軍 )관련 연계산업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에 드론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유치되면 경기북부 4차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군사지역보호법에 따른 규제혁신을 이루게 돼, 미래가치 중심산업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정부가 지난 10월 드론 분야에 대한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며 “포천시의 드론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은 정부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고, 경기북부 최적으로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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