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만 민선 첫 포천체육회장 취임…“포천체육인 명예와 전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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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만 민선 첫 포천체육회장 취임…“포천체육인 명예와 전통 이어갈 것”
  • 포천일보
  • 승인 20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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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20만평 규모 남북스포츠센터 건립, 스포츠와 접목 지역발전 추진”

 

민선 첫 포천시체육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김인만 대성산업사 대표가 17일 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인만 회장의 임기는 1월15일부터 오는 2023년까지다.

이날 김 회장 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원성 민선 초대 경기도회장, 포천인근 신임 체육회장, 포천체육회 회장단 등 체육인과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김인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큰 소임에 걱정이 앞선다”면서 “그동안 포천 체육인들이 쌓아온 명예와 전통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안산에서의 경기체전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열리는 66회 경기체전에서도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기 3년 동안 귀 기울리고, 체육인이라는 동반자 입장에서 함께 할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포천시체육회장 당선증 교부
포천시체육회장 당선증 교부
축사하는 박윤국 포천시장
축사하는 박윤국 포천시장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민선 1기 포천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도록 뒤바라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시장은 “그동안 엘리트 체육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민건강을 먼저 챙기는 체육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올해 20만평 규모의 남북스포츠센터가 구축되어 4명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스포츠는 운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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