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개발 태봉공원 주민대토론회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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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 태봉공원 주민대토론회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 포천일보
  • 승인 2020.0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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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공동주택과 70% 공원 조성 후 포천시 기부채납 방식으로 개발

 

포천시는 소흘읍 송우리 일원의 도시계획시설(태봉공원)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이계삼 부시장) 심의 전 ‘주민참여형 심의’를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2020년 7월 해제)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앞둔 5만㎡ 이상 도시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전체 면적의 30% 미만을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방식이다.

포천시는 특례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2019년 3월 26일 공원시설의 규모, 종류 등의 계획에 대한 공원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주민 이용이 잦은 공원인 만큼 공원조성 계획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이 나왔다.

주민참여단 모집은 오는 2월 10일부터 5일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청 도시정책과 관계자는 모집기간 중 하루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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