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27일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포천·가평지키미’ 방역봉사단을 발족했다.
‘포천·가평지키미’ 방역단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관내 승강장, 버스정류장, 놀이터, 공공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하루 3시간씩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역에 필요한 장비와 약제 등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한국 대유행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방역봉사단을 발족했다”며 “선거운동에 우선해 포천·가평지역 방역활동에 매진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방역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중국인 입국을 고집한 결과 코리안은 코로나로 조롱당하고, 한국인은 영문도 모른 채 격리되거나 추방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런 것이냐”고 질타했다.
아울러 “하지만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0.1%의 가능성도 용납 않는 철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정치권과 민·관이 합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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