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를 통해 건네받은 자료를 토대로 관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와 유증상자 선별진료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포천지역 신천지 신도가 470여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예배 참석여부와 발열 및 호흡기(기침,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 증상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구 및 과천 방문 신도는 없고, 유증상자 31명은 선별진료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한편 정연오 포천시 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11일까지 매일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신천지 신도 전체 대상, 전화 또는 문자발송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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