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청회 예비후보, GTX와 전철 7호선 연계 포천·가평 교통망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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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청회 예비후보, GTX와 전철 7호선 연계 포천·가평 교통망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20.03.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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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청회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전철 7호선을 포천에서 연계함으로써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천·가평지역은 수많은 군사적 규제로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허 예비후보는 전철 7호선 (양주옥정~포천) 구간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고, GTX C노선 (수원~양주덕정)의 일부를 포천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7호선 지하철과 GTX를 이용한다면 포천·가평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시간이 대폭 축소되며, 일부 지역은 30분대 접근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하철 7호선 1단계(도봉산~양주옥정) 구간 15km는 2024년 개통 예정이고, 2단계 (양주옥정~포천) 구간 19.3km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GTX C노선 (양주덕정~수원) 74.2km는 이미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었지만 양주덕정에는 대규모 차량기지 조성이 어려우므로 포천에 차량기지를 유치하면서 노선을 양주덕정행과 7호선 선로를 이용하는 포천행으로 병행운행 한다는 것이 허 예비후보의 입장이다.

허 예비후보는 “교통 접근성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GTX, 지하철 7호선 뿐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연장,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의 조속한 진행으로 포천·가평지역이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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