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 "번화가 선거출정식 과감히 깨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이겨내자"
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2일,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송우사거리 거리출정식을 취소하고 선거사무소에서 간단한 유투브 생방송으로 대체했다.
일동에 이어 송우리 인근 가산에서 포천지역 두 번째 민간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다.
최 후보는 “포천가평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남부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지만, 갑작스럽게 1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 지역사회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저를 알리는 것보다 유권자를 안심시키고, 건강을 지켜 드리는 게 최우선”이라며 “갑작스러운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혼란스럽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실시하던 기존 관례를 깨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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