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7일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민간드론업체 ㈜포스웨이브, 신안드론아카데미와 ‘드론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민간드론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실종사건 발생 시 첨단 장비인 드론 활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재해 등 유관기관 간 통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취지다.
포천경찰서는 드론 수색 시 군부대 통보 및 촬영허가·비행승인 요청 등 필요한 행적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드론업체는 경력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민간드론기술을 이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경찰관들에게 드론운영 및 수색관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포천경찰서는 2018년 7월경 포천시와도 실종자 수색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드론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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