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영지버섯농가 찾아 일손돕고 버섯재배 기술정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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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영지버섯농가 찾아 일손돕고 버섯재배 기술정보 교류
  • 포천일보
  • 승인 2020.05.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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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은 지난 27일 일동면 사직리 소재 김병만씨 영지버섯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버섯재배 노하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산림조합 직원들은 영지버섯 종균접종 상태가 좋지 않은 자목을 골라내는 작업을 수행했다.

김병만씨는 약800평 규모에 비닐하우스 3개동에서 영지버섯을, 1개동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영지버섯은 9월에 수확, 서울 경동시장에 납품을 하고, 표고버섯은 찾아오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지버섯은 불로장생의 십장생 중 불로초로 불릴 만큼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기관지 질환 및 면역력 증진에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의 임산물재배자가 일손이 부족하여 재배에 많은 어려운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만씨는 “산림조합에서 관심을 가지고 소속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고, 버섯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귀기울여 줌에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내 임산물 재배사업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산림조합은“어렵게 생산한 임산물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봄철 조합운영 나무시장에서 영지 접종목 및 표고자목 적극 홍보·판매와 지역행사시 관내 생산 버섯류 전문 판매부스를 생산자와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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