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설치 일동 청계산책로 새 야간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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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설치 일동 청계산책로 새 야간 명소로 재탄생
  • 포천일보
  • 승인 2020.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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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는 최근 일동청계산책로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경관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일동 청계산책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기존 산책로의 가로등과 가로수 등을 이용하여 산책로 주변의 경관특화를 위해 2019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일동청계천에 서식하는 수달과 맥문동을 형상화한 캐릭터 조형물 ‘일동이”, 다채롭게 조명 색상이 변하는 해파리 은하수, 포토존 등 특색있는 경관조명으로 꾸며져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운치있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작년에는 산책로에 왕벚꽃나무와 단풍나무, 맥문동를 식재하고, 올봄에는 개나리, 코스모스, 메밀꽃을 식재해 낮에는 꽃들이 아름답고 밤에는 불빛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주․야간 머물고 싶은 문화·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계산책로를 걷던 한 시민은 ”경관 조명이 너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을 계획이다. 일동이 더욱 발전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호응했다.

일동면은 앞으로도 일동시가지 화동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전주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연계해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면민, 군장병 면회객,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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