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 도서관 인프라 구축”…포천 일동도서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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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 도서관 인프라 구축”…포천 일동도서관 재개관
  • 포천일보
  • 승인 2020.1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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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7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지난 2006년 최초 개관한 지상 2층 연면적 1999㎡ 규모로 준공 후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이다. 하지만 이용자 편의성을 감안 벽과 칸막이 대부분을 제거하고 개방형 복합공간(open-space)으로 디자인했다.

 

1층에는 오픈형 로비와 통합 안내데스크, 소공(강)연장, 어린이실, 노인일자리 연계형 북카페, 세미나실을 설치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및 학습실을 모두 통합한 오픈형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 강의실, 쉼터를 배치했다. 벽을 이용한 서가에는 포천의 역사와 인물 코너와 사서가 추천하는 서재 코너를 마련한 것도 눈에 띤다.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용자 중심의 독서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 도시의 미래를 예상하려면 도서관에 가보라는 말이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6개의 도서관과 내년 2월 선단도서관이 개관되면 포천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 가까운 도서관에서 최상의 마음 영양제인 독서활동을 통하여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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