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도의원, 포천메나리 등 경기 기전문화 계승발전 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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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도의원, 포천메나리 등 경기 기전문화 계승발전 조례 제정 추진
  • 포천일보
  • 승인 2021.05.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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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은 20일 ‘경기도 기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우석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센터 이지훈 센터장, 김성태 수석연구원, 이종희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도시 개발로 타 지역 인구 유입이 많아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는 경기도의 도민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성 정립에 기전문화가 기여할 수 있고, 우선 전통과 역사성을 가진 기전문화에 대하여 조례에서 그 의미가 명확하게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기전문화는 포천 메나리, 안성 남사당놀이, 평택 농악, 양주 소놀이굿 등 음악, 무용, 놀이 등 전통과 역사성을 가진 경인권 문화를 뜻하는데, 타 지역에서 유입이 많은 경기도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성을 인식할 수 있음은 물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라며,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경기도민·지역주민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중에 있는 「경기도 기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조례」는 △ 도민의 날(10월 18일)로부터 1주간을 도민화합주간으로 설정 △ 경기도 기전문화 계승·발전 기본계획 수립 △ 경기도 기전문화제를 추진·운영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설치 △경기도 기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조사, 발굴, 연구, 교육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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