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래포럼 제7대 양호식 회장 취임…“더 나은 포천, 더 나은 시민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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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미래포럼 제7대 양호식 회장 취임…“더 나은 포천, 더 나은 시민 실천할 것”
  • 포천일보
  • 승인 2021.06.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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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로분들께서 포천미래포럼을 창립했을까?을 생각해 봤다. 더 나은 포천, 더 나은 시민을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

제7대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은 15일 취임사에서 “그동안 추구해 온 정신과 가치를 선진화된 틀안에서 구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천미래포럼 회장 이취임식에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정동화 전 인천대 총장, 박광조 2대회장, 이현묵 전 포천부군수 등 지역원로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또 “통절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새로움을 추구하는 개혁과 개선을 실천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故김광우 초대 회장님의 ‘포천의 사랑을 만들자’는 생전의 유지를 포천미래포럼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허훈 이임 회장은 “무더운 여름, 광천농장에서 발기인 모임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고 회고하며 “사회구성 요소 연대가 꿈이었는데, 자발적 참여 정신이 컸는가를 되돌아 본다”고 말했다. 이어 허훈 전 회장은 “양호식 회장 리더쉽은 민간과 공공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포천을 만들어 갈 것을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미래는 정해진 게 없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운명을 달리한다”며 “지방이 잘 살아야 국가가 번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발전은 시장 혼자 할 수 없다”며 “미래포럼의 많은 인재가 그 역할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미래포럼은 정동화 전 총장과 故김광우‧차승현, 이한칠 등 지역원로가 지난 2010년 7월경 창수면 광천농장에서 포천발전을 위해 공헌할 것을 결의하며 출범됐다. 이후 10여년 동안 포천발전을 위한 각종 강연과 워크샵, 지방자치 리더쉽 아카데미, 포천시장 후보 시민공약검증단 운영, 길있는 아침포럼 등을 통해 시민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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