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석투본, “포천을 고형연료 금지구역으로”…이원웅 도의원 간담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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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석투본, “포천을 고형연료 금지구역으로”…이원웅 도의원 간담회서
  • 포천일보
  • 승인 2021.06.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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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포천장터에서 포천시 고형연료 사용금지 지역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친 포천석투본이 이원웅 경기도의원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연 간담회에서 포천석투본은 분지지형 포천에 SRF 소각시설이 가장 많고 석탄발전소까지 있다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포천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천석투본은 집단에너지시설이라는 미명하에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정부의 ‘2050탈탄소 정책’의 가장 중요한 석탄발전소 조기폐쇄나 미세먼지 경보식 감축 운영 등이 제외됐다고 비판했다.

이원웅 도의원은 석투본이 새롭게 지향하는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과 석투본은 포천의 대기질 개선과 환경법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석탄열원 집단에너지시설에 탈석탄 정책 부합 적용 법적용, 포천 고형연료 소각 시설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및 관련법 개정을 위한 활동, 도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책 수립 및 실천 운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 민관학 및 시민단체의 비상행동 선언식 참여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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