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김치와 함께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경기도민에게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단체·동아리 양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31개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사회의 독거어르신, 장애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100여곳에 전달했다.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신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김치로 따뜻함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요즘 더욱 더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계절 김치를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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