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봉우리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포천메아리봉사단이 후원하는 ‘추석맞이 소년소녀 가장돕기’ 음악과 함께하는 먹거리 바자회가 지난 19일 포천체육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봉우리로타리클럽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14세의 한 어린학생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난 후라고 한다. 이 어린학생은 어머니는 작고하고 비록 부친이 있다고는 하지만 큰 역할을 하지 못해 결국 수도와 전기마저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이 학생이 식사하는 것은 오직 학교에서 먹는 점심이 전부이고 방학때면 학교 급식마저도 먹지 못한다는 딱한 소식을 접한 포천봉우리로타리클럽이 이 학생돕기 운동차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장에 곽연주 나비작가의 그림&아트 상품전이 함께 전시되어 바자회 의미를 더해 주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