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쳅터회장배 외국인 국제축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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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쳅터회장배 외국인 국제축구대회 ‘성황’
  • 포천일보
  • 승인 2015.09.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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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국 베트남 등 총 7개국 200여명 외국인 근로자 참가

7개국 2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PTPI 포천쳅터회장배 포천시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가 마홀축구장에서 20일 개최됐다.

마홀축구장 A구장과 B구장에서 조별예선을 거쳐 오후에 조별 1위팀끼리 결승전, 각조 2위팀이 3,4위전을 진행했다. 결승에 오른 베트남과 태국1팀간의 경기에서는 베트남이 태국을 3: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국 선수들의 기량은 프로선수에 못지않는 실력을 보여줘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포천쳅터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 양호식 회장은 “포천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없으면 기업운영이 어려울 정도다. 이들의 존재에 대해 소중하고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양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의 추석명절 분위기를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 대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우승국인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1팀과 태국2팀, 캄보디아, 네팔,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총 7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PTPI는 미국 아이젠아워 전 대통령이 세계시민의 상호이해를 통하여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만든 국제민간외교단체로서 ‘이해를 통한 평화(Peace through Understanding)을 모토로 하고 있다. PTPI포천쳅터는 외국인과의 친선을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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