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주최 봉래 전국휘호대회 공모전 대상에 김종일씨
상태바
포천문화원 주최 봉래 전국휘호대회 공모전 대상에 김종일씨
  • 포천일보
  • 승인 2021.10.26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이 주최한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했다.

이번 대회 서제는 자유명제 뿐만 아니라 우리고장이 배출한 조선 전기 4대 명필이자 대문장가인 봉래 양사언 선생의 시를 선정했고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학생부 화선지 반절 규격의 작품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으로 나눴다.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접수하고, 한문부문에 고산 최은철 심사위원, 한글 부문에 정은 이영락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는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로 진행했다.

또한 대상,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10월 23일 현장휘호를 통해 확정, 시상했다.

양윤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매년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봉래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훌륭한 작품을 다수 출품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종일(강원 철원군),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최성희(경기 부천시), 한문부문 임철재(강원 철원군), 문인화부문 최동준(강원 춘천시), 우수에는 한글부문 이문석(경기 용인시), 한문부문 신문수(경기 고양시), 문인화부문에는 정은화(경기 포천시)님이 입상했다. 학생부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김어진(이산고), 한문부문 김아린(남동중), 이성진(만수고), 학생부 우수에는 한글부문 김민결(남동고), 김서연(문정중), 한문부문 황재헌(다정중) 학생이 입상했으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총 112명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작품을 한데 모아 우수작품집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